노르웨이 위인을 멘토로 아들 가르치는 방법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좋은 위인들을 알려주고 싶다. 내가 알고 있는 위인들은 몇 명이나 될까 생각해 보았다.

나는 아들이 훌륭한 수학자, 물리학자, 고고학자 같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나는 아들에게 제대로 된 지식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내가 알고 있는 위인들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려고 한다.

많은 위인들을 자식들에게 심어주는 것 보다는 내가 알고 있는 위인들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게 심어주면 다른 위인들과의 연관성을 상기시켜 준다면 아들 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에는 많은 위인들이 있고 내가 많이 알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는 위인들로 국한되어 있다. 내가 알고 위인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위인들이거나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위인들 혹은 대중매체에서 많이 나오는 위인들이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이 잘 모르는 나라에 어떤 위인들이 존재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래서 결정 했다. 나는 알지만 다른 사람이 모르는 노르웨이 나라에 있는 위인을 알아보기로 했다. 노르웨이에는 다른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훌륭한 수학자, 물리학자, 고고학자들이 있었다.

노르웨이에는 오로라를 연구한 물리학자면서 화학자인 비르켈란, 제5차 방정식의 해는 없다를 증명한 수학자 니엘스 헨릭 아벨, 그리고 콘티키라는 뗏목를 타고 페루에서 남태양양까지 이동한 토호르 헤위에르달 인류학자가 있다.

그래서 나는 관련 학자들에 대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서점에서 책을 찾아보았지만 어디에도 안 보였다. 그래서 헤위에르달은 콘티키배로 유명하니까 콘티키배로 알아보았는데 ‘뗏목 탐험대 콘티키’라는 책을 보니까 헤위에르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 되어 있었다. 책을 읽어보니 탐험가에 대한 이야기로 만화책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가 읽어도 재미있었다. 그래서 책을 구입해서 아들한테 읽어 주는데 아들은 자동차만 찾고 다른 페이지는 넘기지도 않고 내가 읽어 준다고 해도 주지도 않고 자동차만 보고 좋다고 웃는 것이였다.

나는 그 다음 아벨의 수학책과 비르켈란의 책을 찾기 위해서 서점으로 가서 찾아보는데 아벨의 수학책은 ‘아벨이 들려주는 인수분해 이야기’ 책이 1,2권으로 되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보니까 아들이 보기에는 어렵지만 수학 기초를 잡기에는 좋은 책 같아서 구입을 해서 읽어 줄 거라고 결정하였다.

그런데 비르켈란 관련책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찾다 찾다 찾은 것이 바로 ‘공기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책이였다. 책 내용을 보니까 그림은 하나도 없구 재미없는 과학자들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래도 나는 비르켈란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았는데 비르켈란의 글은 주로 오로라에 대한 설명과 비르켈란의 업적에 대한 소개, 비르켈란의 성격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린 아들한테 읽어주기에는 너무 어렵지만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해서 재미있게 구성해서 읽어주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책에 나오는 과학자들을 모두 알아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면 초보 아빠로써 노력해 보고 싶었다.

초보 아빠가 아들에게 알려주는 3명의 위인에게는 좋은 주변인을 가지고 있었다. 비르켈란에게는 믿고 따르면서 지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었고, 아벨에게는 훌륭한 선생님이 있었으며, 헤위에르달에게는 목숨을 같이 한 친구들이 뗏목 여행을 같이 했다.

나는 아들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매일 책을 읽어 주면서 좋은 친구를 만들라고 그러나 아들은 책에 있는 자동차만 찾고 있다. 초보 아빠의 바램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들은 오늘도 자동차만 찾는다.

그래도 오늘도 아들한테 헤위에르달은 옛날 뗏목을 타고 남태평양을 항해한 사람이고 아벨은 ‘5차방정식의 해는 없다’를 증명한 수학자이며,비르켈란은 태양 흑점이 나타날 때 북극지방의 하늘에 오로라가 나타난다는 것을 증명한 과학자라고 말해주고 있다.

이 세 명의 위인들 특징은 모두 노르웨이 사람이다. 초보 아빠는 아들하고 노르웨이 여행을 꼭 한번 같이 가서 위인들의 업적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을 보여줄 것이다.